여행 12일, 그리고
나머지 353일

여행을 기록하려고 만들었는데, 쓰다 보니 매일 열게 됐습니다. 일정과 지출, 그날 있었던 일까지 한 곳에 씁니다.

여로 시작하기 계정이 필요합니다

흩어져 있어서 만들었습니다

여행 앱에 계획을 세웁니다. 일정은 캘린더에, 할 일은 할 일 앱에, 쓴 돈은 가계부에, 그날 느낌은 일기 앱에 씁니다.

하나하나는 다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. 문제는 서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. 여행이 끝나면 그 며칠이 다섯 곳에 흩어져서, 결국 다시 안 꺼내 봅니다.

여로는 그 다섯 개를 한 곳에 뒀습니다.

이런 걸 합니다

항목을 눌러 펼쳐 보세요

하루를 굴립니다

일정을 캘린더에 놓고, 할 일은 칸반 보드에서 옮기며 관리합니다. 일정과 할 일이 같은 날짜 위에 얹힙니다.

각 할 일에 집중한 시간을 잽니다. 공부든 업무든, 계획만 세우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몇 분을 썼는지가 그 할 일에 남습니다.

여행을 끝까지 데려갑니다

날짜를 정하면 남은 날이 셉니다. 가고 싶은 곳을 담아두고 일정에 놓고, 챙길 것을 적습니다.

여행 중에는 오늘 일정이 먼저 보입니다. 쓴 돈을 그 자리에서 적고, 사진은 찍힌 시각을 읽어 그날로 놓입니다. 시각이 없는 사진은 지어내지 않고 날짜를 물어봅니다.

돌아오면 지도 위에 다녀온 곳이 남습니다. 여행 앱 대부분이 여기서 끝나는데, 여로는 여기가 시작입니다. 얼마 썼는지, 어디를 걸었는지, 그날 뭘 느꼈는지 한 화면에서 다시 봅니다.

먹은 것도 기록입니다

음식 사진은 찍어놓고 앨범에서 다시 못 찾습니다. 몇천 장 중에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.

여로에서는 식당, 메뉴, 별점, 금액이 같이 남습니다. 다음에 그 도시에 다시 갈 때 꺼내 볼 수 있습니다.

떠오를 때 씁니다

일기는 앉아서 쓰려면 안 씁니다. 지하철에서, 카페에서, 그 순간에 몇 줄 남기면 그게 그날의 기록이 됩니다.

이런 앱입니다

기기 위치 권한을 요청하지 않아요
이 앱에는 위치를 읽는 코드가 아예 없어요. 지도에 찍히는 곳은 사진에 들어 있던 정보와, 직접 고른 장소뿐이에요.
비행기 모드에서도 적을 수 있어요
인터넷이 없어도 저장돼요. 적어 둔 것은 기기에 쌓였다가 연결되면 알아서 올라가요.
사진 원본은 이 기기에 있어요
클라우드에는 작은 미리보기만 올라가요. 원본은 이 기기를 떠나지 않아요.
장소를 지어내지 않아요
어디를 가라고 대신 정해 주지 않아요. 폐업한 가게나 없는 주소를 그럴듯하게 만들어 내는 일이 없어요.
PC에서 쓰다가 폰에서 이어 씁니다
여행 계획은 큰 화면에서 짜고, 여행 중에는 폰으로 봅니다. 같은 계정이면 알아서 맞춰집니다.

자주 묻는 것

무료인가요?

지금은 무료입니다. 앞으로도 이미 쓴 기록을 잠그는 방식은 하지 않겠습니다.

계정이 있어야 하나요?

네. 기기를 바꾸거나 폰과 PC를 같이 쓰려면 계정이 필요합니다. 이메일 하나면 됩니다.

쓴 기록을 가져갈 수 있나요?

네. 설정 → 데이터 내보내기에서 전체를 JSON 한 파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. 지출·기록·일정·준비물·담아둔 것은 엑셀에서 열리는 CSV로도 따로 받을 수 있습니다. 사진 원본은 이 기기에만 있어서 파일에 담기지 않고, 몇 장이 빠졌는지 파일 안에 적혀 있습니다.

앱은 언제 나오나요?

안드로이드 앱은 비공개 테스트 중이고, 그다음 공개 출시로 갑니다. iOS 앱은 그 뒤입니다. 날짜는 정해지면 여기 적겠습니다.

지금은 웹에서 쓸 수 있습니다.

안드로이드 앱은 비공개 테스트 중입니다. 웹에서 쓰던 기록은 앱에서 그대로 이어집니다.
여로 시작하기